즉흥으로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으로 가게됬다.
참고로 당일치기다.
강원도를 당일치기로가는건
참 힘든일인데
그것을 해냈다.
평일이라 가능했을지도
월요일이라 고속도로가 뻥 뚫렸다.
남들 일할때 쉬는 기분이란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행복하다.
여행의 묘미는 또 휴게소 아닌가
가다가 홍천 휴게소를 들렸다.
스트레칭할겸 들렸는데 산이 보이는데
멋있어서 몇 컷 찍어봤다.
홍천휴게소는 처음와보는데
나에게 좋은 이미지로 낙인되었다.
경치보고 스트레칭도 하고
다시 최종 목적지를 향해 달렸다.
슬슬바다가 보이니까 기분이 좋았다.
그것도 동해바다라서 더 좋다.
속초 해수욕장인데
너무 끝자락으로 온건지
주차장도 주차장같지않고
운동장 같은 곳에 주차하고
모래사장에 조형물 같은것도
하나도 없었다.
중간으로 가야있는건가
그래도 사람은 없어서 좋았는데
날씨가 풀렸다했는데
겨울은 겨울이었다.
추.웠.다.
겨울바다가 주는 매력이란
여름이랑은 바다색이 다른거같다.
날이 비가오려는지 바람도 불고
파도도 거셌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왔나보다
발자국이 많이 남아있었다.
날씨가 좀 흐려서 아쉬웠다.
난 왜 바다만 오면 흐릴까
선그라스도 챙겨왔는데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눈은 안부시고
기미랑 주근깨랑 점은 안생기겠다^^
이때가 자외선을 더 조심해야하나
바다에 왔으니 모래사장에
발도장도 찍고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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