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참치멜트토스트 레시피
집에서 휴일을 보내다가
출출해서 집에 뭐있나 보다가
식빵이 남은게있어서
전에 '집밥 백선생'에서 소개된
참치멜트토스트가 생각이나서
레시피로 따라 만들었다.
재료는
식빵, 양파1/4, 참치1캔, 마요네즈, 후추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설탕, 소금, 버터
집에 모짜렐라 치즈가 없어서
그냥 체다치즈만 넣고 만들었다.
만들기 전에
'과연 참치랑 양파만으로 맛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그래도 갓종원을 믿겠다.
참치가 들어간 토스트는
한 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살짝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했다.
내가 아는 토스트는 야채에 계란이 들어간건데
그 고정관념을 깬 토스트여서다.
우선, 참치 1캔을 개봉해서
기름기를 쫙 뺀 후
볼이나 큰 그릇에 담아둔다.
그 다음 양파1/4를 잘게 다져준다.
양파 남기기가 뭐해서
반개가남아있어서
반개를 다 넣었다.
몰라 될대로 되라지
정량대로가 맛있겠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마요네즈는 참치의 반 정도를 넣고
섞어보고 더 넣는거를 추천
너무 느끼해질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소금1/3숟갈, 설탕1/3숟갈을 넣는다.
그리고 감질맛을 위해 후추
다 넣었으면 신나게 쉐킷쉐킷
이제 식빵을 준비하고
슬라이스치즈를 식빵위에 빈틈 없이
예쁘게 올려준다.
예쁘게 올린 치즈 위에
참치마요속을 준비한 것을 올려준다.
이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뿌려야하는데
없어서 그냥 패쓰하고 진행했다.
준비되어있으면 모짜렐라치즈도 올려주고
다른 식빵으로 덮어준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구워서 먹기만하면 된다.
이제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준다.
버터향은 정말이지
너무 맛있다.
근데 막상 먹었을때는
이 향이 느껴지지 않는건 왜 일까
버터가 맛있는 향을 내뿜으며 잘 녹았으면
준비한 식빵을 후라이팬에서 굽는다.
이때 식빵은 센불에 구우면 빵이 금방 타니
약한 불에서 천천히 구워줘야한다.
한 쪽면이 어느정도 구워지면
뒤집어서 다른면도 노릇하게 구워준다.
그러면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참치 멜트 토스트가 완성된다.
치즈가 들어가서 굉장히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 믿따백
근데 살짝 느끼하기도 했다.
먹다보니 살짝 느끼해서
참치마요속을 만들때
오이를 추가해서 만들었는데
씹히는 맛이 있어서 더 맛있다.
씹히는 맛을 원한다면
아삭한 재료를 넣는 것도 추천
요즘 집콕하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잘 안하게되던 요리에도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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