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시회를 다녀오고 싶어서 전시회가 뭐있나 봤더니
에릭 요한슨 사진전을 하고 있다해서 간만에 힐링좀 할겸 전시를 다녀왔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은 여의도 63아트에서 전시중이였다.
차를 가지고 갔는데 2시간 무료주차라고 안내해줬다.
60층으로 올라가보니 절망 멋진 뷰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눈 앞에서 드넓은 한강과 남산을 즐길 수 있었다.
전시도 보기전에 눈이 호강한 느낌이었다.
전시가 목적이니 뷰는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전시를 즐겼다.
정말 에릭 요한슨의 사진들을 보며
감탄을 하며 계속 보게되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이렇게 표현하였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던 전시였다.
스케치와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있었는데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영감이 만약? 에서 나온다니..
나에게 만약은 단지 만약일뿐이었는데
사진들을 보며 생각할 수 없던것들을 표현을해서
신선하고 놀라움의 연속이였던거 같다.
중간중간 만나는 한강 뷰도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 가 없었다.
아기자기한 스케치와 채색들도 볼 수 있었다.
너무 유쾌했던 사진이였다.
어렸을때 상상만 해보았던 이미지인데
직접 사진으로 보게되니 입가에 미소를 띄게 했던 사진이였다.
나만의 생각속에 살다가
생각지도 못한 다른 사람의 생각 안에 들어온 느낌 참 신선했다.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얼마나 신기할까
너무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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